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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전상황센터 가동… 전국 현장 모니터링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3 18:13

수정 2024.07.23 18:13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에서 직원들이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에서 직원들이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마련해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곳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2명이 상주해 위험 상황 등을 체크할 계획이다. 또 개인 컴퓨터로도 접속이 가능해 경영진과 안전담당 임직원, 현장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상시 열람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림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 협업으로 자체 안전관제플랫폼도 개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안전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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