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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선정적"…'19금 논란' 제니 데뷔작, 에미상 후보 올랐다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4 06:47

수정 2024.07.24 06:47

/사진=HBO 캡처
/사진=HBO 캡처

[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제76회 '에미상(Emmy Awards)' 안무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아카데미 측은 제76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아카데미가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이 각본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 팝 슈퍼스타 위켄드(The Weeknd·아벨 테스파예)가 제작했다.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인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팝 아이돌의 사랑과 열정, 음악 산업 세계를 다뤘다.


제니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조셀린(릴리 로즈 멜로디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았다.
특히 제니는 안무 연습 장면에서 여러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성행위를 연상케 한다는 주장이 나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제76회 에미상은 오는 9월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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