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6일까지 국민과 함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ex-시민재해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시민재해 예방단'은 노후된 시설물이 많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방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공사가 관리하는 교량, 터널 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시설물 안전 파트너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우수 참여자에게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함진규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주요시설 확인·점검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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