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공적자금 누적 71.9% 회수...예보 취득 주식 배당금 영향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4 12:00

수정 2024.07.24 12:22

2분기 중 5960억원 회수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말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이 71.9%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24년 6월말까지 총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121조2000억원을 회수했다.

올해 2·4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액은 5960억원이다.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에 기인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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