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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익산 금마마을조합' 첫 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4 14:03

수정 2024.07.24 14:03

전북 익산 금마에 있는 미륵사지 터.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 금마에 있는 미륵사지 터.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금마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24일 밝혔다.

금마마을조합은 금마고도지역에 조성될 거점공간 운영관리, 마을카페 운영, 마을축제 기획, 도시재생지역 내 환경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21년 금마고도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대학, 마을 카페 운영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립을 준비해 왔다.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국토교통부 설립인가와 법인 등기,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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