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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학·군 제휴 협약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4 16:03

수정 2024.07.24 16:03

학사관리, 학점교류, 학비 감면 등 인적·물적·학문적 교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산업체 위탁교육 등 운영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왼쪽)과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이 지난 23일 오후 육군 제2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학·군 제휴 협약 체결'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왼쪽)과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이 지난 23일 오후 육군 제2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학·군 제휴 협약 체결'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23일 오후 육군 제2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학·군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軍) 위탁생에 대한 학위과정 교육에 필요한 학사관리, 학점교류, 학비 감면 등 인적·물적·학문적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군 복무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준·부사관 및 군무원들의 학위 취득을 위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산업체 위탁교육, 평생·일 학습전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나섬으로써 군 간부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경야독과 형설지공의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군 위탁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여건과 환경 속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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