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 '뜨기 전인 곳까지, J(제주항공)가 띄웁니다'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아름다운 꽃과 정원으로 전쟁도 비켜갔던 '달랏'에서의 하루 △별이 쏟아지는 '몽골' 초원에서의 하룻밤 △후지산을 바라보며 가문의 명예를 걸고 지켜온 녹차를 음미했던 '시즈오카' △바닷속 기찻길 여행의 '마쓰야마' 등 제주항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이야기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7월 26일부터는 총 2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도 TV CF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하반기부터 인천~발리·바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핑크빛 모래사장에서의 셀피, 꾸따비치에서 만난 멸종위기 아기 바다거북, 한번에 2만명의 신들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힌두사원 등 잘 몰랐던 새로운 여행지로의 특별한 여행을 제안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항공여행을 함께해오며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선사해온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여행의 의미와 항공사의 역할을 이야기 했다"며 "언제든 쉽게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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