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주수호 전 의협 간부, 오늘 추가 경찰 출석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5 09:29

수정 2024.07.25 09:29

25일 오전 10시 추가 조사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지난 3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지난 3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공의 파업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경찰의 추가 조사를 받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혐의를 받는 주 전 위원장을 불러 조사한다.

경찰은 주 전 위원장과 함께 임현택 의협 회장, 김택우 전 비대위원장, 박명하 전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5일 기자 간담회에서 "두 명 정도 더 불러 조사하면 이번 달 안에 의협 관련 수사는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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