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운영
자립준비청년 관계맺기 지원
사회인 선·후배 멘토링
또래들과 커뮤니티 활동
자립준비청년 관계맺기 지원
사회인 선·후배 멘토링
또래들과 커뮤니티 활동
우리사이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운영은 굿네이버스가 맡고 있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멘토링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사회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사이 사업은 일반 청년과 비교할 때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다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했다.
이번 모집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서류심사 △심층심사 △면접심사의 3단계로 이뤄지며 최종 50명이 선정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사회인 멘토에게 △경력관리 △재테크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생활 전반 조언을 받게 된다. 청년 자신도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서로 기댈 수 있는 선·후배의 관계를 맺게 된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이 △취미·여가 △사회공헌 △교육·교류 등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5월 말 종료된 ‘우리사이’ 1기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멘토 50명을 비롯해 예비 자립준비청년, 사회인멘토 및 마음크루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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