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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중복 맞아 직원 격려 행사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5 13:54

수정 2024.07.25 13:54

57개 협력회사에 총 550여통 수박 전달...사내 11개 식당에선 중식으로 백숙 제공
HD현대삼호 한정동 부사장과 회사 관계자들이 중복(中伏)인 25일 회사 인근 대불산단에 위치한 현대힘스 공장을 찾아 수박 60여통을 전달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이날 목포, 영암, 무안 지역 협력회사 57개 사에 총 550여통의 수박을 전달했다.
HD현대삼호 한정동 부사장과 회사 관계자들이 중복(中伏)인 25일 회사 인근 대불산단에 위치한 현대힘스 공장을 찾아 수박 60여통을 전달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이날 목포, 영암, 무안 지역 협력회사 57개 사에 총 550여통의 수박을 전달했다.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HD현대삼호가 중복(中伏)인 25일 회사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HD현대삼호에 따르면 한정동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이날 회사 인근 대불산단에 위치한 현대힘스 공장을 찾아 수박 60여통을 전달하는 등 목포, 영암, 무안 지역 협력회사 57개사에 총 550여통의 수박을 나누며 6500여 사외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에도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HD현대삼호는 또 이날 사내 11개 식당에서 장각백숙과 아이스크림 등 영양식을 중식 메뉴로 제공하며 1만4000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중식 배식 지원에는 회사 간부 직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나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초복(初伏)인 지난 15일에는 HD현대삼호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이 삼계탕과 수박화채 등의 배식 지원에 나서며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가족들을 응원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생산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격려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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