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전보건공단은 '2024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6편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된 웹툰 공모전은 공단과 CJ ENM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61개로 △활용성 및 대중성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일반 국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손민지의 '100점의 사나이'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서창덕의 '산재루프(반복되는 산업재해)'와 류지한의 '눈덩이'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이연지의 '행복한 동화나라의 재해'와 라혜은의 '산업안전 마법소녀:토끼와 거북이', 임윤정의 '안전계'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와 웹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웹툰 플랫폼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전체 수상작은 단행본 책자로 제작되며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경기국제웹툰페어, 전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안종주 이사장은 "안전웹툰을 통해 국민들이 산업안전에 대해 관심을 높여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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