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폐쇄성 극복과 전국 우수 인재 유입 위한 대구시 결정에 따라
채용 규모도 20명 증원
채용 규모도 20명 증원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지역제한 폐지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을 재 공고했다.
이는 지역의 폐쇄성 극복과 전국의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대구시 결정에 따라 추진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6일 공고한 신입사원 및 청년 체험형 인턴 공개채용에 대해 응시자격 중 지역제한을 폐지하는 변경 공고를 26일 냈다고 밝혔다.
채용인원 역시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간 개통 안정화와 4호선 건설을 위한 인력 등 당초 보다 20명을 증원한 신입사원 142명(일반직 131명, 공무직 9명, 청원경찰 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김기혁 사장은 "열린 대구를 위한 대구시의 공공기관 혁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하반기 채용부터 지역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신적인 대구교통공사를 위해 전국의 능력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25일 필기시험 후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10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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