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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정이삭, 할리우드 흥행감독 됐다..'트위스터스' 홍보차 내한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6 10:40

수정 2024.07.26 11:09

오는 8월 7~8일 내한 예정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윤여정에게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로 친숙한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다음 달 내한한다.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내한한 지 9개월 만이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위스터스' 홍보를 위해서다. 26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정 감독이 이 영화의 주연 배우 데이지 에드거-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와 함께 다음 달 7∼8일 '트위스터스'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정 감독이 '미나리'의 차기작으로 내놓은 '트위스터스'는 1996년 세계적으로 흥행한 재난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해 첫날 하루에만 3220만달러(약 448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개봉 일주일 만에 제작비(1억5500만달러)를 넘어섰다.

'트위스터스' /사진=뉴스1
'트위스터스'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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