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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럭셔리·크루즈' 과정 교육생 모집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6 14:54

수정 2024.07.26 14:54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럭셔리·크루즈 등 고부가 관광을 주제로 한 ‘특화 관광 전문 교육’에 참여할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변화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통역안내사의 안내·해설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특화 관광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75시간) 진행된다. 하이엔드 전문 여행사, 관련 분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강사로 참여해 방한관광 트렌드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와 별개로 시나리오 작성, 코칭, 시연 발표 등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교육 통합 누리집 '관광e배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구 관광공사 관광교육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이에 특화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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