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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국제과정(K-AIC) 첫 개설 "K-9 자주포 교육 과정 진행 중"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6 15:25

수정 2024.07.26 15:25

육군, K-9 자주포 도입, 3개국 장병 14명 초청 교육 진행 중
방산협력국 대상 K-2 전차 등으로 확대, 무기체계 교육 예정
[파이낸셜뉴스]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교육생들이 사격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교육생들이 사격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K육군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무기체계와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 국제과정' 교육생들이 K9자주포 운용 실습을 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K육군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무기체계와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 국제과정' 교육생들이 K9자주포 운용 실습을 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육군은 한국산 무기체계의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K-AIC)을 개설해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과거에도 외국군이 한국에 와서 교육받는 형태의 수탁 교육은 있었지만, 외국군만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 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군에 따르면 K9 도입국 가운데 호주, 폴란드, 이집트 3개국 장병 14명을 우선 초청해 지난 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3주 일정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참가 인원들은 육군 포병학교에서 장비 조작, 시뮬레이터 실습, 포탄 사격, 정비 등의 내용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K9뿐 아니라 K808 차륜형 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K2 전차, 화생방 정찰차 등 다른 무기체계 체험 기회도 갖는다.

육군은 "기존에 방산업체 등이 하던 정비 기술 위주 교육에서 나아가 병과학교에서 무기체계 운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오는 11월 기계화학교에 K2 전차 교육 과정, 군수학교에 K9 및 K2 정비 과정을 개설하는 등 국제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어학 능력을 겸비한 우수 교관을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호주에서 온 매슈 깁슨 밀러 소령은 "한국 교관들이 제공하는 기술, 지식, 경험은 호주군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폴란드의 고스 중위는 "참가국 장병들과 포병 운용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K9자주포 운용 교육에 참가한 교관 및 조교,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K9자주포 운용 교육에 참가한 교관 및 조교,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포병학교 장병들이 '육군 국제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K9자주포 운용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포병학교 장병들이 '육군 국제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K9자주포 운용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포병학교 장병들이 '육군 국제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K9자주포 운용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포병학교 장병들이 '육군 국제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K9자주포 운용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교육생들이 사격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 대상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국산 명품무기 대표주자이며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K9자주포 교육으로 계획됐다.
교육생들이 사격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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