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강 몬스터즈의 첫 부산 원정 경기가 시작된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9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공개된다.
올 시즌 첫 프로팀과 맞대결이자 '최강야구' 최초의 원정 직관으로, 모든 것이 시작된 곳 부산에서 시즌 11번째 경기를 펼친다. 특히 야구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사랑은 열정적이다. 부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또한 본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본 경기보다 하루 일찍 모인 최강 몬스터즈는 휴일도 반납하고 사직 야구장에 집합했다. 스테이지1을 스윕하며 압도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는 11연승을 거두기 위해 일찍부터 몸을 풀기 시작한다. 푸르른 부산의 하늘 아래서 타격과 피칭 연습을 하는 몬스터즈의 얼굴엔 승리를 향한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한편, 이번 경기 또한 선발로 출전하기 위한 최강 몬스터즈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선수들은 김성근 감독의 선택을 받기 위해 힘차게 스윙을 돌리고 전력으로 피칭을 이어나간다. 게다가 김문호는 특단의 조치까지 취한다고 하는데. 그의 특별한 뇌물 공세에 김성근 감독은 흐뭇한 미소까지 보인다. 과연 선발로 출전하여 본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전승의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가 과연 두 번째 스테이지의 첫 경기인 자이언츠 전까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최강야구' 92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평소보다 30분 일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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