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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회의원 첫 월급 깜짝 공개…세후 얼마길래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7 05:00

수정 2024.07.27 10:37

MBN ‘가보자GO’ 선공개 영상 캡처
MBN ‘가보자GO’ 선공개 영상 캡처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월급을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는 이 의원이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한 MC들과 식사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사유리의 국회의원 월급 질문에 이 의원은 “지난달에 처음으로 찍혔는데 992만 2000원이었다”며 “이거 딱 초등학생들 질문”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 첫 월급 사용처를 묻자 “정신이 없어 통장에 그대로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의 답변을 들은 안정환은 “저희 대신 써주는 거 잘한다, 영수증 처리하고 깔끔하게 써드리겠다”고 농담을 건네자 이 이원은 “그럼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게를 준비해 놓겠다”라고 재치있는 응수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 의원은 국회의원의 혜택이 108개라는 소문에 대해 “아닌 게 90%다”라며 “혜택은 공항 의전실 사용이 가능하고, 관용여권으로 중국 등 비자 없이 방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국 심사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묻자 “아직 안 나가봐서 모른다”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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