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대전 도안 2-5지구(유성구 용계동)에 공급하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견본주택을 26일 일반에 공개하고 분양에 본격 돌입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3개 동으로 구성되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전용면적 59~215㎡의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전체 공급 물량은 1514가구로서 도안 2-5지구 29블록이 772가구(일반분양 578가구), 31블록이 742가구(일반분양 556가구)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29블록의 경우 △전용면적 59㎡A 26가구 △84㎡A 195가구 △84㎡B 53가구 △84㎡C 26가구 △106㎡A 109가구 △106㎡B 54가구 △106㎡C 24가구 △124㎡A 162가구 △124㎡A1 5가구 △124㎡A2 12가구 △124㎡A3 12가구 △145㎡A 92가구 △215㎡A 2가구다.
또 31블록은 △전용면적 59㎡A 30가구 △84㎡A 216가구 △84㎡B 60가구 △106㎡A 111가구 △106㎡B 53가구 △124㎡A 114가구 △124㎡A1 10가구 △124㎡A2 24가구 △124㎡A3 24가구 △145㎡A 98가구 △215㎡A 2가구로 구성된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판상형 남향으로 설계해 대부분 세대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중대형 주택형 특성을 살려 세대당 2.1대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59~84㎡는 판상형 4베이(bay), 중대형 평형대인 106~215㎡는 4~6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특히 펜트하우스가 있는 215㎡형은 가족실과 별도 테라스 2개를 배치해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 게 특징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단지 내엔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용계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또 용계중학교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도보권에 신설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엔 대전도안고와 대전체육고 등이 위치해 있다. 대전외고, 유성고 등도 차량 이용시 10분 거리에 있고, 그 외에도 단지 인근엔 다수의 학원과 공공도서관이 있다.
또 단지 앞엔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가 뚫려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용계역·목원대역과도 가까워 트램역세권 프리미엄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각각 접수한다. 8월 1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26~29일 나흘간 진행한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대전 및 세종·충남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특별공급 제외)하다. 블록별 중복청약도 가능하며, 타 단지 예비 당첨자(당첨자 관리 대상 제외) 역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대전은 비규제 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 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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