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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내달 발송 예정 도서문화상품권 68억원어치 취소처리..."PG사 협조"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7 16:42

수정 2024.07.27 16:42

KG이니시스와 나이스페이먼츠서 취소 진행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티몬이 전날 오후 일부 결제대행업체(PG사) 협조로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68억원어치를 취소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은 이날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문자로 "8월 핀(온라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때 쓸 수 있는 번호) 발송 예정이던 도서문화상품권이 현재 티몬의 사정상 발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부 PG사 협조를 통해 선주문건을 취소 처리했다"고 안내했다.

취소가 진행되는 PG사는 KG이니시스와 나이스페이먼츠로 취소 금액은 KG이니시스 약 26억원, 나이스페이먼츠 약 42억원이다. PG사가 지급 보류하고 있던 티몬정산금을 풀어 강제 취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소 여부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소 완료까지는 3∼5일까지 소요 가능하다.


티몬은 고객들에게 "취소가 완료된 일부 고객 중 이중 환불된 경우가 있어 별도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며 "모든 주문 고객분에게 환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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