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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KLPGA 프로골프선수,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7 17:14

수정 2024.07.27 17:19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 참석한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채은 프로 어머니 강경희씨, 이채은 KLPGA 프로골프선수, 이채은 프로 아버지 ㈜BDS출력 이재일 대표이사, 정성우 부산아너클럽 회장(왼쪽부터)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 참석한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채은 프로 어머니 강경희씨, 이채은 KLPGA 프로골프선수, 이채은 프로 아버지 ㈜BDS출력 이재일 대표이사, 정성우 부산아너클럽 회장(왼쪽부터)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2일 ㈜파나시아 중역회의실에서 이채은 프로골프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입식은 메디힐 골프단 이채은 프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이 프로 부모님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이채은 프로는 성금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367호 회원이 됐다.

메디힐 골프단 소속인 이채은 프로는 부산 출신으로 2018년 KLPGA에 입회했다.
2020년 드림투어 1회 우승을 비롯해 최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프로 입회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채은 프로는 "나눔의 시작은 행복의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 선수로서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고향인 부산을 잊지 않고 기부해주신 이채은 프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좋은 활약하길 기대하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이채은 프로의 소중한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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