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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16강 진출 … 韓에서는 유일하게 남았다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7 19:46

수정 2024.07.27 19:46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송세라 선수가 2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32강 폴란의 마티나 스와토프스카 선수의 경기에서 득점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7.27/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송세라 선수가 2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32강 폴란의 마티나 스와토프스카 선수의 경기에서 득점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7.27/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펜싱의 '에이스'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무난한 승리로 장식했다.

송세라는 2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마르티나 스바토프스카(폴란드)를 15-1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송세라는 이번 대회 개인전 메달 후보로 꼽힌다.
이날 첫 경기에서 송세라는 2피리어드에서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7-2로 벌렸고, 3피리어드에서도 우위를 지킨 끝에 순조롭게 승리를 따냈다.

에스테르 무허리(헝가리)와의 16강전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9시 10분께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여자 에페에서는 강영미와 이혜인이 모두 탈락하면서 송세라가 유일한 희망으로 남게 되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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