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정석용에게 최진혁과 키스한 사실을 들켰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서 이미진(정은지 분)이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정체를 들킬까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은 이미진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차 문을 열어주며 "어디서 보니까 연애할 때 이렇게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미진이 놀란 듯 쳐다보자 계지웅은 "설마 키스까지 해놓고 모른 척 하는 거냐"고 포옹했다. 그러자 이미진은 "엄마 아빠 듣는다"며 주변을 살폈다.
이미진이 계지웅을 보내고 집으로 들어오자 임청(정영주 분)은 차 오는 소리를 다 들었다며 계지웅과 무슨 일이 없었냐고 추궁했다. 그때, 된장을 푸러 나갔던 이학찬(정석용 분)이 집으로 들어오고, 이미진은 당황한 듯 "언제 나갔냐"고 물었다. 임청이 주방으로향하자 이학찬은 "네가 검사님 차 타고 와서 검사님이 차 문 열어주고, 너 내리고"라며 계지웅이 이미진과 키스를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이미진에게 답했다. 이에 이미진은 이학찬의 입을 틀어막으며 입을 단속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