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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구움과자도 잘 나가네...세븐일레븐 신제품 내놔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8 12:16

수정 2024.07.28 12:16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8일 구움과자 인기에 신제품 3종을 내놓는다. 코리아세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8일 구움과자 인기에 신제품 3종을 내놓는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구움과자 인기에 신제품 3종을 내놓는다.

2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신제품 3종은 '세븐셀렉트 쁘띠 구움과자' 시리즈로 세븐셀렉트 얼그레이티그레, 피스타치오초코칩티그레다.

티그레는 '호랑이 무늬가 있는'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티그레(le Tigre)'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최근 유명 구움과자 전문점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고급 과자류 중 하나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얼그레이 티그레는 쫀득한 얼그레이 휘낭시에 반죽에 얼그레이 가나슈를 채운 상품이다.

오는 31일에는 '세븐셀렉트 소금버터타르트'도 출시한다. 고소하고 바삭한 타르트에 흑설탕과 꽃소금을 황금비율로 배합한 쫀득한 소금버터바를 가득 채웠다.
유지방 100%인 천연 버터를 함유해 고소하고 신선한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 중 출시되는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칩티그레'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조합을 활용한 상품으로, 휘낭시에 반죽에 벨기에산 화이트초코와 피스타치오를 듬뿍 담았다.

세븐일레븐의 꾸준한 프리미엄 디저트 출시로 올해 1~7월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가량 늘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상품기획자)는 "최근 몇 년 새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이끌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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