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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024년 퍼시픽파트너십' 훈련 참가…진해서 훈련단대 출항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8 15:18

수정 2024.07.28 15:18

매년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
필리핀에서 인도적 지원 및 재난대응 능력 향상
올해 훈련엔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국 참가
[파이낸셜뉴스]
28일 해군 일출봉함이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4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 참가를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8일 해군 일출봉함이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4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 참가를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지난 26일 해군 2024년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 단대 장병들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 정박한 일출봉함에서 훈련 참가에 필요한 공병 장비와 물자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지난 26일 해군 2024년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 단대 장병들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 정박한 일출봉함에서 훈련 참가에 필요한 공병 장비와 물자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해군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퍼시픽파트너십' 참가를 위해 우리 해군의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가 진해군항에서 필리핀 타바코항으로 출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진행된다. 우리 해군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한다.

매년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퍼시픽파트너십 훈련은 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및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된 인도주의적 차원의 연합훈련이다.

박정원(중령)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장은 "재난대응훈련과 인도적 지원 등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훈련은 다국적 해군과 함께 대규모 재해·재난 등 초국가적·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능력을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국 주도로 연합 해상 환자처치 및 후송훈련을 실시하며, 일출봉함에서 참가국 의무요원들과 함께 함상 응급처치 및 수술 절차를 숙달하고 의무분야 상호운용성을 증진할 예정이다.


훈련단대는 공병·의무 훈련과 한국-미국-필리핀 연합협력훈련 등을 통해 참가국 해군들과의 해양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연합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 26일 해군 2024년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 단대 장병들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 정박한 일출봉함에서 훈련 참가에 필요한 공병 장비와 물자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지난 26일 해군 2024년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 단대 장병들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 정박한 일출봉함에서 훈련 참가에 필요한 공병 장비와 물자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8일 해군 일출봉함이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4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 참가를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8일 해군 일출봉함이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4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 참가를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지난 26일 오전 해군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 장병들이 진해군항에 정박한 일출봉함에서 훈련참가에 필요한 공병 장비 및 물자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지난 26일 오전 해군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 장병들이 진해군항에 정박한 일출봉함에서 훈련참가에 필요한 공병 장비 및 물자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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