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가운데, 연예 스타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이 중국을 슛오프 끝에 세트 점수 5-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번 파리까지 10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일궜다. 무려 40년에 걸쳐 정상을 놓치지 않은 것. 이에 연예계 스타들 역시 이들의 대기록 달성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배우 차예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궁 경기 중계 화면을 보고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게시하면서 "양궁 10연패,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선수들 너무 고생했어요, 눈물이 너무 났네요"라는 글을 남기면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찰학자이자 20대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표창원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심장 떨어질 뻔, 꼭 그렇게 극적으로 이겨야 하나요?"라며 "대단합니다, 한국 양궁"이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인 송은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40년 동안 1등이라니,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대단한 선수들, 멋진 선수들"이라고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에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더불어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대단하다 10연패, 최고"라고 글을 게시했으며, 배우 고원희는 "너무 자랑스러워요, 대한민국, 우리 선수분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배우 곽시양, 김소은 등이 응원의 글을 남기면서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의 업적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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