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으로 공급한 초대형 브랜드 단지인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시작 7일 만에 100% 완판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6층 ~ 지상 29층, 45개동, 4개블록 총 3487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완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1순위 청약에서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1, 최고 105.18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헤리스톤'은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주거공간을 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 각 건설사가 고유의 헤리티지로 융합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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