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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서비스 우수 임직원을 선정하는 티웨이항공의 '베스티'는 경영진과 유관 부서의 심사를 거쳐 일 년에 두 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정의 포상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후쿠오카지점 김민서 사원과 객실 승무 1팀 청주파트 이정은 대리가 베스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후쿠오카 지점에 근무하는 김 사원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승객들의 요구사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한 번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비스 정신으로 첫 번째 베스티로 선정됐다.
객실 승무1팀에 근무하는 이 대리는 다음으로 생전 아파서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가족의 유골함과 함께 제주 여행 후 청주로 돌아오는 승객을 따뜻하게 맞아 두 번째 베스티로 선정됐다. 이 대리는 사무장으로 승객의 상황을 파악한 뒤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남겨 큰 감동을 안겼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베스티 수상자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며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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