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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몽골 관광객 유치 본격 추진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9 14:14

수정 2024.07.29 14:14

튜브도 관광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28일 몽골 튜브도에서 몽골 튜브도관광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28일 몽골 튜브도에서 몽골 튜브도관광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몽골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6~28일 몽골 튜브도에서 열린 2024 제18회 EATOF 총회(이하 EATOF총회) 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으로 함께 참가, 몽골 튜브도 관광협회와 양자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민간협력 업무협악을 체결했다.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은 동아시아 10개 지방이 참여, 관광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격년으로 진행되는 총회가 올해는 몽골에서 열렸다.

재단은 총회 기간 중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사절단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총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몽골 튜브도 관광협회와 상호간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튜브도 관광협회와의 MOU를 통해 강원자치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방침"이라며 "현재 취항중인 양양~몽골 튜브 간 전세기 운영 등 양 지역 간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양~몽골 튜브 간 전세기 운항 안내 포스터.
양양~몽골 튜브 간 전세기 운항 안내 포스터.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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