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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고객과 직원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9 15:53

수정 2024.07.29 15:53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은 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급증하는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는 동시에 BNK경남은행 방문 고객과 직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한 달간 총 40회 진행됐으며 경영진을 비롯한 본부 부서 및 25개 영업점 직원 등 81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 직원들은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요령을 익힌 후에 조별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조작했다.

BNK경남은행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부 김혜리 대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교육 받은 내용을 잘 숙달해 응급 상황 시 고객과 동료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에 고령자 및 고객 방문 비율, 거점병원 접근성, 전통시장 또는 외곽 지역 위치 등의 선정 사유를 반영해 주요 영업점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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