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약 40일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29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아라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행복한 15주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분이 우리를 위해 해주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사랑해요 퀸즈(팬덤명)"이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연의 이번 게시글은 지난달 10일 이후 지연이 약 50일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한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지연은 남편인 kt 위즈 선수 황재균의 6월 5일 벤치 클리어링 이슈로 인해 악플 테러에 시달린 바 있다. 이후 지연은 6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을 남긴 후 지연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중단해 왔다.
이런 가운데, 지연은 황재균과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됐던 것. 이에 해당 중계진은 이혼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도 6월 25일 뉴스1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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