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최강야구' 김문호의 가족이 부산 사직야구장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부를 앞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담겼다.
본 경기보다 하루 일찍 모인 최강 몬스터즈는 사직 야구장에 집합해 몸풀기에 나섰다. 특히 김문호의 아내와 가족들이 총출동해 지원 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사직야구장에 들어선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을 향한 부산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 라커룸에 도착한 몬스터즈, 이대호는 김문호를 향해 "연습하는데 아내가 오는 건 좋다, 장인, 장모, 애까지 유모차 끌고 왜 나타나는데, 유모차가 왜 야구장에 들어오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문호가 "우리 엄마 아빠예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원삼이 특혜 논란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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