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최강야구' 정현수가 상대 팀 선수로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부를 앞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몬스터즈와 함께 경기를 뛰었던 정현수와 적으로 만났다. 드래프트를 통해 자이언츠에 입단한 정현수는 "프로 와서 너무 좋은데, 선배님들께서 말해주신, 힘들다는 게 뭔지 알게 되었고, 야구가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현수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도 열심히 경기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김성근 감독이 정현수를 불러 피칭 연습을 도왔다. 정현수가 감독실에서 30분 동안 섀도 피칭을 했다는 소식에 몬스터즈는 모두 정현수의 힘을 빼기 위한 김성근 감독의 전략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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