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 출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양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규 이모티콘 '판다 옆 동물 친구들'을 30일 카카오에 출시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푸바오는 한 살', '푸바오는 우리 언니', '타이거밸리 호랑이들의 호호랑랑' 등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이모티콘은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다양한 동물 영상 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장면에 재치 있는 표현들을 가미해 총 24종으로 구성했다.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를 비롯해 레서판다 레시∙레몬,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아기 기린 마루 등 인기 동물들을 이모티콘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 수여되는 AZ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을 일상에서도 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에세이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이 31일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 정식 출간된다. 책에는 송영관 주키퍼가 아기 판다들의 시점에서 소개한 성장 이야기와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작가가 포착한 바오패밀리의 귀엽고 재미있는 일상이 담겨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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