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단지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단지 주변으로 산책이나 운동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쾌적성’이 3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통편리성’ 24%, ‘생활편의시설’ 19%, ‘교육환경’ 11% 등 순이었다.
주거 쾌적성의 높아진 가치는 최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으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예컨대, 올 7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서 분양한 ‘파주 운정3 이지더원’은 수변공원(예정)이 인접한 쾌적한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단지는 2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5,667명의 청약자가 몰리면 1순위 평균 60.4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호수 인접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수변 아파트의 경우,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운동과 산책 등 여가 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데다, 호수 조망이 가능할 경우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라며 “이러한 시장 분위기로 호수, 강, 바다, 공원 등이 인접한 단지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 입지에서 신규 단지가 공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약 5,0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번 째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서해바다, 시티뷰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워터프론트 인접 단지 중 테라스 세대가 가장 많이 설계된 혁신 설계 적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입지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교육환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도보권에는 현송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복합문화도서관이 예정되어 있어 교육 비전 또한 우수하다. 여기에 명품 글로벌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랜드몰(예정), 롯데몰 송도(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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