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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줄여 올림픽 본다'..웨이브, 트래픽 최대 5.2배 증가[파리올림픽]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09:08

수정 2024.07.30 09:08

OTT 플랫폼 유일 올림픽 중계 제공 웨이브, 유료가입자도 급증
스포츠장르 콘텐츠 시청률 평소 대비 900배
양궁 남자 단체전 응원하는 여자 대표팀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양궁 여자 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4.7.30 hama@yna.co.kr (끝)
양궁 남자 단체전 응원하는 여자 대표팀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양궁 여자 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4.7.30 ham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펜싱, 수영, 사격, 양궁, 유도 등에서 연일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는 가운데 웨이브 유료가입자와 스포츠 콘텐츠 시청량이 급증하고 있다.

웨이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중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 중계권을 획득하여 생중계 방송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30일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주 올림픽 개막 이후 생중계 방송 및 스포츠 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이 열린 29일 새벽에는 웨이브가 제공하는 KBS1, KBS2, MBC, SBS 등 라이브 채널 동시접속자가 지난 6월 대비 약 5.2배 증가했다.

파리 현지와의 시차로 인해 심야시간대 중계방송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도 많은 스포츠 팬들이 밤 잠 줄여가며 웨이브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것이다.


이러한 열기는 웨이브 신규 유료 구독자 수가 평소보다 2.3배 가량 증가하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웨이브는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스포츠 테마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큐레이션 서비스도 강화했다. 올림픽 스타 출연 예능, 다큐멘터리와 함께 스포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도 함께 즐기고 있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이용자들이 올림픽 기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특별 편성한 결과, 웨이브 스포츠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평소 대비 900배 이상 폭발적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이기고 우승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2024.7.29 yatoya@yna.co.kr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이기고 우승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2024.7.29 yatoya@yna.co.kr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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