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박수홍(54)이 임신 중인 아내 김다예(31)와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이 지난 29일 공개한 영상에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다예는 "전복이와 만나기 까지 79일 남았다. 진짜 얼마 안 남았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엄마가 매일 같은 시간에 몸무게를 재보래. 그러면 전복이가 얼마나 자라있는지 알수 있대요"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전복이가 자라는 거예요? 아니면 엄마가 자라는 거예요? 전복이는 1.5㎏도 안되던데 엄마는 25㎏ 넘게 쪘던데요. 그럼 누가 거대아에요? 전복아 사실 엄마가 거대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경비하시는 분이 '이제 막달인가봐요?'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런데 아직 막달은 아닌데···"라고 웃었다. 김다예는 "시험관하면서 그 때 이미 한 10㎏ 쪘고 임신 초반 16주까지 10㎏ 쪘다. 이어 지금 29주 될때까지 한 5㎏ 더 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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