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태종대 유원지와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 전기차 충전소 시설에 화재 방지를 위한 리튬 전용 소화기를 비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리튬 배터리에 옮겨붙어 순간 온도가 1000℃ 넘게 상승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철저한 화재 대비 시설 구축이 필요하다.
따라서 공사는 태종대 유원지와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 자동차 중전소 시설 내 리튬 전용 소화기와 방화사, 방화수 등을 비치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 이용 시 주의사항,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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