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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지역특화산업 IB금융 전문가 양성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10:21

수정 2024.07.30 10:21

BNK금융그룹 본사. 그룹 제공
BNK금융그룹 본사. 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이 해양과 항공우주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금융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BNK금융은 지난 27일부터 ‘BNK 투자은행(IB)금융 전문가 1기’ 과정을 신설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BNK IB금융 전문가 양성 과정은 그룹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해양 및 항공기 금융을 비롯한 대내외 IB금융 전문 교육을 통해 그룹 IB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30명은 4개월여 동안 선박 및 항공기 금융의 특성과 절차, 국제여신, 해외직접투자, 국제금융계약 등 IB분야의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IB금융 전문가 교육을 담당하는 BNK금융그룹 경영연구원 성낙주 전문위원은 30여년 간 선박, 항공기, 국제여신 등 국제업무에 종사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을 역임한 IB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의 대표 산업은 해양과 항공우주산업”이라며 “지역 특화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양성해 지역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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