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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동물 의료복지 증진 앞장..‘반려동물 사랑’ 캠페인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10:20

수정 2024.07.30 10:20

동물병원서 일어난 감동 일화 모집
8월 19일까지 ‘펫퍼민트 소셜미디어’ 등에서 접수
[파이낸셜뉴스]
메리츠화재와 서울특별시수의사회가 다음달 19일까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반려동물 관련 감동 일화를 모집하는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리츠화재제공
메리츠화재와 서울특별시수의사회가 다음달 19일까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반려동물 관련 감동 일화를 모집하는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리츠화재제공

반려동물 보험 시장 점유율 1위인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의사와 보호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메리츠화재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수의사·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의사와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반려동물 관련 감동 사연을 한데 모으는 사연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병원은 말 못 하고 예측이 어려운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곳이다 보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진료 중 진돗개에 손이 물렸는데도 상황이 급박해 간단히 지혈만 하고 진료를 이어간 경험’, ‘출산이 임박한 치와와를 응급 수술하는 과정에서 피 묻은 태반을 입으로 빨아낸 사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의사 치료 덕분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되찾은 보호자, 동물들을 치료하며 가슴 뭉클했던 수의사의 사연 등을 모집한다.


사연 응모는 보호자, 수의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명(수의사 3명·보호자 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참여상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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