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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까지 이진숙 청문보고서 요청..임명 수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11:38

수정 2024.07.30 11:56

이진숙·김병환 인사청문보고서 송부 요청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

송부 기한은 이날까지로 지정하면서, 이후에도 청문경과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을 경우 10일 이내로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한다. 윤 대통령이 이날을 기한으로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해 이진숙 후보자와 김병환 후보자는 이르면 내일(31일) 임명될 수 있다.


김병환 후보자와 달리, 이진숙 후보자의 경우 여야가 해당 상임위에서 강도높은 정쟁을 벌이고 있어 청문보고서 채택 가능성이 낮아 이날 송부 요청안 재가는 본격적인 임명 수순 절차 돌입으로 풀이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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