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CTA·홈초이스·미디어S, 한일 관광·커머스 활성화 맞손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16:44

수정 2024.07.30 16:44

홈초이스, 앱 기반 홍보
채널S, 여행 예능 제작 공유
30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태율 홈초이스 대표,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김현성 미디어에스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CTA 제공
30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태율 홈초이스 대표,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김현성 미디어에스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CTA 제공
[파이낸셜뉴스] 케이블TV협회와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방송채널사업자(PP)가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 성공을 위해 손을 잡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전국 케이블TV 공동프로젝트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홈초이스, 미디어에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사업 홍보를 위해 제작 중인 예능 여행프로그램과 관련해 각자가 가진 방송 제작 및 광고·홍보 분야 노하우를 활용하고, 신규 사업모델(BM) 발굴에도 힘을 모으겠다는 내용이다.

KCTA는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의 기획, 상품 구성, 케이블TV(SO) 회원사 유통, 상품 판매 등을 담당한다.

홈초이스는 지역 콘텐츠 통합플랫폼 '가지(Gazi)'와 모바일 VOD 플랫폼 '오초이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맡는다.

미디어에스는 전반적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 SO대상 방영권 제공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세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전국 케이블TV 공동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케이블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가 활짝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태율 홈초이스 대표는 "자제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과 홍보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콘텐츠를 양산해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성 미디어에스 대표는 "여행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제작 관련, 일본 케이블TV와 지자체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협회와 홈초이스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재미와 더불어 사업 확장성 높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