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대체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커피 풍미를 구현한 신제품 보리차 음료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체 커피'는 카페인 없이 커피의 향과 맛을 구현하는 음료다. 신제품은 검정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해 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는 보리차 음료로서는 처음이다.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에 로스팅 과정을 통해 풍부한 커피향까지 더한 블랙보리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카페인을 일절 함유하지 않아 카페인 음료 섭취가 부담스럽거나 늦은 시간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대체 음료로써 제격이다. 또한 블랙보리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식약처 인증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제품이다.
주원료인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 보리 품종으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등이 일반 보리보다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전국 편의점 및 유통대리점,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좀 더 진한 블랙보리와 좀 더 건강한 커피 대체품을 기대하는 소비자 니즈 등을 충족시키고자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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