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모이는 KCON에서 글로벌 음료 시장 내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KCON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K-팝 콘서트, 팬미팅,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부스는 '밀키스와 투어스의 부드러운 만남'을 콘셉트로 밀키스 컬러인 하얀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꾸며졌다. 부스는 샘플링존, 포토존, 서비스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밀키스 시음, 럭키 드로우, 보물 찾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들로 꾸며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에코백, 키링 등 밀키스 브랜드 굿즈와 미국의 아시안 식품 온라인 쇼핑몰 '위(Weee!)'에서 사용 가능한 밀키스 쿠폰이 증정됐다.
현지 관람객들은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밀키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시음행사로 준비한 밀키스 8000캔이 전량 소진됐다. 부스 운영 기간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KCON 참여는 케이팝을 통해 미국 내 소비자들에게 밀키스를 알리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선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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