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LX하우시스, 보호 아동 보금자리 개선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18:10

수정 2024.07.30 18:10

노후된 그룹홈 개보수 공사 지원
"안전한 공간서 미래 꿈 키우길"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이동주 LX하우시스 상무(왼쪽부터) 등이 지난 29일 'LX하우시스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이동주 LX하우시스 상무(왼쪽부터) 등이 지난 29일 'LX하우시스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 중이다.

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 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나무야' 김상희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많은 그룹홈이 노후화됐으나 비용 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그룹홈 '나무야'를 제1호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룹홈 '나무야'는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2층 공간은 누수가 심해 개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

LX하우시스는 지난 7월 초부터 약 3주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나무야'가 거주 아동들에게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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