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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韓 수영 최초 접영 준결승 진출...200m 예선서 전체 15위[파리올림픽]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18:52

수정 2024.07.30 18:5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김민섭(20·독도스포츠단)이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접영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접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02 기록으로 전체 15위를 기록했다.

본인이 보유한 한국 기록 1분54초95에 미치지 못했지만 준결승행 티켓을 쥐는 데 성공했다.

그 동안 올림픽 남자 접영 200m에서는 2000년 한국 시드니 올림픽 한규철(1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예선에 통과한 김민섭은 기록 경신이 예고됐다.


남자 수영 200m 준결승은 31일 오전 3시 44분에 열린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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