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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필립모리스 업무협약..."미국 전자담배 판매 허가위해 협력"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0 19:05

수정 2024.07.30 19:05

[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전자담배인 KT&G HNB 제품의 미국 PMTA(Pre-market Tobacco Product Application, 제품 시판 전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PMI에 의해 미국에 출시할 전자담배(NGT)제품의 규제 심사 제출 관련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KT&G의 새로운 NGP 제품은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미국 FDA에 PMTA 제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현재 회사는 3대 핵심사업 중심의 글로벌 확장과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시장에 선보일 NGP 혁신제품과 과학적 R&D 역량을 발판 삼아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미래비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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