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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지수, 메달 불발.. 패자부활전서 조르기 한판패 [파리올림픽]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1 00:56

수정 2024.07.31 01:02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김지수 선수가 30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63kg 패자부활전 오스트리아 루브자나 피오베사나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4.7.30/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김지수 선수가 30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63kg 패자부활전 오스트리아 루브자나 피오베사나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4.7.30/뉴스1 /사진=뉴스1화상

한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 김지수(23·경상북도체육회)가 패자부활전에서 패배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63㎏급 패자부활전에서 세계 10위 루비애나 피오베사나(오스트리아)에게 삼각조르기로 한판패를 당했다.


김지수는 경기 초반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1분 21초 만에 역습으로 조르기를 당한 뒤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조르기에서 벗어나려 애쓰던 김지수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쳤고 동메달 결정전 티켓을 놓쳤다.
두 번째 올림픽서 첫 메달을 노렸던 김지수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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