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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명품' 교육도시로 도약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1 10:01

수정 2024.07.31 10:01

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됐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됐던 양주시는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명실상부 경기북부 명품 교육도시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31일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는 총 64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양주시는 △평생학습 시설의 지속적인 확대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관 운영 △평생교육사를 포함한 전담 인력 증원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 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등 사회 환원 활동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첫 수립한 양주시 제1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4~2028)과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열린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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