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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나이 드는 건 싫다'...오늘 상암벌서 양민혁과 맞대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1 11:56

수정 2024.07.31 12:34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오픈트레이닝에서 동료들과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2024.7.30/뉴스1 /사진=뉴스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오픈트레이닝에서 동료들과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2024.7.30/뉴스1 /사진=뉴스1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에서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7.30 ondol@yna.co.kr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에서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7.30 ondol@yna.co.kr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2024.07.30. k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2024.07.30. k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오늘(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1경기를 펼친다.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하프타임 쇼를 장식한다.

또 토트넘의 주장으로 금의환향한 손흥민과 내년 1월부터 토트넘에 입단하는 양민혁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1경기에서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는다. 재작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한국을 방문했던 토트넘이 올해는 손흥민을 주장으로서 다시 방한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7월 2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년 J리그1 우승팀 빗셀 고베와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 시즌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토트넘은 어제(30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7시 오픈 트레이닝을 마친 이들은 손흥민을 필두로 관중석을 따라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팬들과 눈을 맞췄다. 그러고는 사전 선정된 팬 60여명에게 사인과 기념 촬영을 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손흥민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에서 10년 차를 맞이한 소감으로 "어린 선수들이 새로 영입되는 것을 보면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고 축구에 사랑과 시간을 투자했을까 생각하면 그런 모습들이 뿌듯하다"고 부연했다.

또 양민혁(18·강원)의 이적과 관련해 "양민혁과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내년 1월 합류하기 전까지 준비할 게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몸 상태도 좋고 경기도 잘하고 있는 만큼 다치지 말고 다시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K리그 슈퍼루키 양민혁(18, 강원FC)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 데뷔 이후 8골 4도움을 터뜨리며 K리그1 무대를 뒤흔든 양민혁은 지난 28일 토트넘 입단을 확정하고 자신을 증명할 쇼케이스 무대에 나선다. /사진=뉴스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K리그 슈퍼루키 양민혁(18, 강원FC)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 데뷔 이후 8골 4도움을 터뜨리며 K리그1 무대를 뒤흔든 양민혁은 지난 28일 토트넘 입단을 확정하고 자신을 증명할 쇼케이스 무대에 나선다.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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