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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 76% 이행 '순항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31 15:29

수정 2024.07.31 15:29

81개 공약 사업 중 이미 36개 완료
김 시장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김성제 의왕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 76% 이행 '순항중'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6%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7월 기준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을 완료(44%)하고, 공약이행률은 76%를 달성하고 있다.

완료된 공약 사업으로는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이다.

이 가운데 학교 진학과 미래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학클리닉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은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다.

또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의왕역 정차 사업은 지난 1월에 GTX-C 노선 착공식을 가졌고, 인동선과 경강선(월곶~판교간)도 8월 중순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9년 3개의 복선전철이 모두 개통되면 (가칭)계원예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청계백운호수역 등 총 4개의 지하철역이 추가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김성제 시장은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최우수 등급, 2024년 '공약이행 평가'최우수등급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달성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공약사업들을 임기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의왕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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